오스트리아 남부 지역이 강풍으로 엉망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나무들이 뿌리째 뽑혀 쓰러져 있습니다. <br /> <br />라반트 계곡의 한 호수에서는 어린 소녀 2명이 나무가 쓰러지면서 사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당국은 13명이 다쳤으며 이 중 2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희생자 중 상당수는 관광지를 찾은 피서객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프랑스 코르시카 섬도 강풍의 직격탄을 맞았습니다. <br /> <br />엄청난 위력으로 휘몰아친 강풍으로 5명이 숨졌고 4만5000여 가구가 정전됐습니다. <br /> <br />프랑스 기상청은 시속 220km가 넘는 돌풍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탈리아 베니스의 산마르코 광장입니다. <br /> <br />강풍이 불자 커다란 입간판이 맥없이 굴러 다닙니다. <br /> <br />사람들은 건물 주변에 피신하고 불안한 어린이들은 소리를 지릅니다. <br /> <br />중북부 토스카나주에서는 2명이 나무에 깔려 목숨을 잃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폭염에 가뭄, 산불에 이어 강풍까지 유럽의 올여름은 각종 기상 변화로 고난의 연속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진호입니다. <br />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20820123135264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